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물다섯분의 성당 형제자매님들이 은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가이드분들과 인솔자님, 우리 성당의 아이돌 조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이 적지 않은 비용과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다녀온 순례였습니다.

제겐 그것들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가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이란 나라에 대해 이미 많은 공부를 했는데도 막상 제가 그곳에 다녀오니 느낌이 백배 이백배는 달랐습니다.

주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 글쓰는 지금도 울컥하네요^^

주님이 거니셨던 갈릴리 호숫가에서 별을 보며 다함께 묵상했던 기억은 제 생이 다해도 잊지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