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어머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하고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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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마치고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이 길을 오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어머니가 오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십이 넘어 연로하신 어머니께 무리가 갈까 마지막에 취소한게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더라구요.
솔직히 힘든 여정이긴 하지만... 오래 걷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길고 긴 비행과 버스이동시간이 심적으로 고단하긴 했습니다.
꼭 어머니께 이곳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정을 좀 편하게 짜면 가능할 것도 같지만... 순례란 것이 한두명이 떠나는게 아니라 열, 스물이상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단체 여행이다보니 힘들겠죠. 각자가 원하는 순례지가 있을테니.
제가 너무 행복하고 감동받았어서 그런지 어머니와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너무 아쉽네요.
다음엔 꼭 어머니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순례길에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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